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차기 총리로 사실상 확정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에게 공식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일본이 첫 여성 총리를 막 선출했다”며 “큰 지혜와 강인함을 지닌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훌륭한 일본 국민에게 대단한 소식”이라며 “모두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다카이치 총재는 지난 4일 열린 자민당 제29대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당의 첫 여성 총재로 선출되며 사실상 차기 일본 총리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의원내각제 국가인 일본에서는 집권당 총재가 총리에 임명되는 관례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여성 총리 선출’은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 결과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카이치 총재는 이시바 시게루 현 총리의 후임으로 오는 15일 전후로 실시될 일본 국회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