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일한문화교류기금은 한일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한국재팬 리포터 방일단’ 사업이 올해도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일단에는 한국 청년 17명이 참여해 일본 현지에서 약 일주일간 머물며 일본 사회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보고 느낀 일본의 다양한 매력을 SNS 콘텐츠로 제작·발신하며 양국 교류에 기여했다.
특히 방일단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도쿄에서 열린 ‘한일 축제한마당’ 행사에 참가, 한국 전통 의상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일본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월 1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를 방문해 재해 복구 현장을 시찰했다. 당시 피해가 컸던 와지마 시장과 온천 여관, 상점 등을 둘러보며 지진 당시 상황과 복구 과정을 청취하고 지역 주민의 증언을 기록했다.
아울러 일본의 고령화 대응 방안을 이해하기 위해 지방 외곽 지역의 가정에 머물며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 일본 가정의 일상과 지역사회의 현실을 직접 경험했다.
주최 측은 이번 방일단 활동이 한일 청년 세대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재난·고령화 등 양국이 직면한 공통 과제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