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Aぇ! group’의 멤버 쿠사마 리챠드 케이타(29)가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그는 5일 오전 5시30분쯤 도쿄 신주쿠의 한 건물 입구에서 술에 취한 채 하반신을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행인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현장에서 체포됐다.
쿠사마는 체포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해당 사실은 일본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소속사 스타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내 “쿠사마 리챠드 케이타가 경찰에 체포된 사실은 맞다”며 “팬과 관계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쿠사마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쿠사마가 속한 Aぇ! group은 2019년 결성돼 지난해 5월 정식 데뷔했다. 데뷔 전부터 일본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 사건으로 그룹 활동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