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1인 가구와 ‘혼밥족’을 겨냥한 새로운 배달 서비스를 내놨다. bhc는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1인 고객 전용 무료배달 서비스를 30일부터 전국 내륙 가맹점에서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배달앱 내 전용 카테고리 ‘한그릇’을 통해 운영되며, 최소 주문금액과 배달비 부담 없이 대표 메뉴를 1인분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점심과 이른 저녁에 혼자서도 부담 없이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메뉴는 후라이드, HOT후라이드, 맛초킹, 콰삭킹 순살 등 인기 제품을 반마리 단위로 제공한다. 콜라 245ml와 함께 구성해 기존 1만3500원에서 1500원 할인된 1만2000원에 판매한다.
bhc 측은 “1인 가구와 소량 배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 퀄리티를 동시에 잡아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치킨 업계 전반에 ‘1인 배달 메뉴’ 확대 경쟁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1인 소비가 생활문화로 자리잡으면서 배달·외식업계의 판도 변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