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변경하며 기업 이미지를 전면 쇄신한다. 이번 발표는 지난 8일 이뤄졌으며, 대명소노그룹 인수 이후 첫 번째 대규모 리브랜딩이다.
‘트리니티’라는 명칭은 라틴어 ‘Trinitas’에서 유래해 항공·호텔·리조트 세 축이 하나로 결합해 완전성을 이루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항공 네트워크와 그룹이 보유한 숙박·여행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 글로벌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브랜딩 작업은 2026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항공기 도장, 기업 이미지(CI), 색상 체계 등이 전면적으로 교체될 예정이며, 순차적 전환을 통해 고객 경험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트리니티항공은 아시아, 유럽, 미주를 아우르는 노선 전략과 함께 공통 멤버십 제도와 맞춤형 여행 패키지 출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항공과 호텔·리조트를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그룹 차원의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2010년 티웨이항공으로 이름을 바꾼 지 14년 만에 이뤄지는 역사적 전환점이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이미지 교체를 넘어 고객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기업 가치 재정립의 신호탄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