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금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은 모선미 교수가 오는 8월 28일, 감사원 개원 76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연주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감사원의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모 교수의 해금 연주가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선미 교수는 그동안 해금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켜 왔다. 이번 연주에서는 전통 해금곡뿐만 아니라 그녀가 직접 작곡한 창작곡도 연주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 교수는 “감사원 개원 76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에서 연주하게 되어 영광이다. 해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감사원 측은 “모선미 교수의 연주는 감사원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기에 완벽한 선택”이라며, 많은 이들이 이 연주를 통해 감사원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연주는 감사원 본청 대강당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감사원 임직원과 초청 인사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모선미 교수는 오는 9월 9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4 민주평통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에서도 연주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