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제3회 상인의 날 행사에서 고영인 경기도 부지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고영인 부지사는 “경기도의 뿌리 경제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있다”며 “소비쿠폰, 힘내GO카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과 같은 정책이 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상인들은 소비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활기를 되찾은 시장 분위기를 공유하며 상생 의지를 다졌다. 고 부지사는 “안산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땀과 노력이 도민 생활과 직결된다”며 “도의회, 국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전통시장 상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