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2025년 하반기 금천시민대학 교양과정의 하나로 ‘쓰레기 Talk-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강좌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 참여와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금천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8월 20일에는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를 주제로 첫 강의가 열리고, 27일에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팀워크 토론이 이어진다. 9월 3일에는 ‘우리가 입는 옷, 우리가 먹는 음식의 최후는?’을 다루며, 마지막 10일에는 집집마다 쓰레기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동네 바꾸기 실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접수는 7월 28일부터 온라인(금천문화포털)과 금천평생학습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는 교육지원과(02-2627-2863, 2239)로 하면 된다.
이번 강좌는 쓰레기와 기후위기 문제를 일상 속에서 시민 스스로 성찰하고, 지역 단위에서 실행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