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가 이재명 대통령 내외의 일본 방문을 환영하는 성명을 내고 도쿄 신주쿠 지역 주요 전광판 3곳에 환영 영상을 상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방일 기간 중 오는 23일 교민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정재욱 회장은 “대통령의 가슴 뿌듯한 방일 기사를 접했을 때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웠다”며 “양국 간 미래의 동반자 관계로 확고히 자리 잡아가는 것 같아 교민들 사이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일 이사장도 “재일동포사회가 일제히 환영하고 있다”며 “이번 방일을 계기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에 걸맞게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