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18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다. 이날 회의는 제428회 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로 열렸다.
방 사무처장은 회의에서 인사말을 한 뒤, 2024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 대북·통일 정책과 관련한 자문·건의 기능을 수행하며, 국회에 정기적으로 업무와 예산 집행 내역을 보고해 왔다.
이번 결산 보고는 지난 회계연도 민주평통의 운영성과와 예산 집행 적정성을 검증받는 절차로 진행됐으며, 외통위 소속 의원들은 질의와 토론을 이어갔다.
회의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렸으며, 여야 의원들이 참석해 민주평통 활동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