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2024년 9월 14일부터 부산과 일본 나고야를 연결하는 새로운 항공 노선을 주 7회, 즉 매일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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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는 도쿄, 오사카와 함께 일본의 3대 도시 중 하나로,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부산과 나고야를 연결하는 편리한 항공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진에어는 이번 노선 개설로 인천~나고야 노선과의 연계로 다구간 여행이 가능해져,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나고야 노선의 항공권은 진에어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었으며, 모든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 혜택이 제공되었다. 진에어는 추석 연휴에 맞춰 운항을 시작하며, 앞으로도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다양한 노선을 운영하여 부산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에어는 부산에서 나리타(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여러 일본 도시뿐만 아니라 세부, 방콕, 괌 등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신규 취항한 부산~나고야 노선을 포함해 총 13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