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가 첫 퓨처스리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결승전에서 일본 대학선발팀(JUBF)을 92-6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기와라 마키코 감독은 경기 후 “터프한 일정이었고 힘든 경기도 많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전반에 대한 평가에 대해선 “이번 시즌 1부리그에 참가하면서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해본 것이 이번 대회에서 효과를 봤다. 한국 선수들의 피지컬에 대비한 전술적 대응을 연구했던 점도 도움이 됐다. 우승까지 했으니 아쉬운 점은 없다”고 밝혔다.
다가올 시즌 목표에 대해 하기와라 감독은 “사실 1부리그 잔류가 현실적인 목표다. 그래도 6위권을 넘어 3위까지 도전하고 싶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오늘 경기력을 보면 충분히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네다의 이번 우승은 일본 팀으로서 한국 무대에서 거둔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