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지난 6일 경기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의 전국투어 ‘그때’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국투어는 ‘그때’라는 테마 아래 지나간 시간 속에 담긴 감정과 기억을 담아내며 윤종신 특유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마지막 공연인 용인 무대는 애절한 곡 ‘너의 결혼식’으로 시작해 ‘오래전 그날’, ‘Annie’, ‘고속도로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들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말꼬리’, ‘모처럼’, ‘동네 한 바퀴’ 등의 명곡 퍼레이드와 함께 지난 2012년 ‘월간 윤종신’을 통해 사랑받은 ‘오르막길’에 대한 후속곡이자 답가인 ‘내리막길’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의 클라이맥스는 역주행 히트곡 ‘좋니’와 ‘나이’ 무대였으며,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윤종신은 지난 3개월 동안 수원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고양, 대전, 울산, 부산, 서울, 용인까지 전국 9개 도시를 돌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윤종신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방송 프로그램과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