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aespa)가 지난 28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EA 2025)’에서 대상 2개를 포함, 총 3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최정상 아이돌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날 에스파는 최고 영예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와 ‘송 오브 더 이어(SONG OF THE YEAR)’를 동시에 석권했다. 여기에 본상인 ‘더 플래티넘(The Platinum)’까지 수상해 완벽한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했다.
에스파는 수상 후 “마이(공식 팬클럽)에게 너무 고맙다”며 “더 멋진 작품과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감격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에스파는 지난해 최고 히트곡인 ‘슈퍼노바(Supernova)’,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를 차례로 선보이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엔하이픈(ENHYPEN)이 ‘앨범 오브 더 이어(ALBUM OF THE YEAR)’와 본상, ‘톱 투어링 아티스트’ 부문까지 3관왕을 차지했고, 니쥬(NiziU)와 엔시티 위시(NCT WISH)도 각각 본상과 함께 추가 수상을 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에스파는 오는 6월 28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2025’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활약을 계속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