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새 정규 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아이돌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발매한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27일 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HAPPY BURSTDAY’는 공개 직후 일본 라인뮤직의 앨범 실시간 및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아이튠즈와 애플뮤직의 ‘톱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음악 플랫폼을 휩쓸었다.
앨범 타이틀곡 ‘THUNDER’ 역시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과 벅스의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공개 직후 7위에서 하루 만에 2위로 올라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유튜브에 공개된 ‘THUNDER’ 뮤직비디오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캐나다, 독일,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인기 급상승 영상으로 선정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세븐틴은 음악 활동 외에도 활발한 예능 출연으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멤버 디에잇과 버논은 웹예능 ‘동네스타K쇼’와 ‘셀폰KODE’에 각각 출연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tvN ‘나영석의 와글와글’에는 12명의 멤버가 출연해 뛰어난 팀워크를 자랑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세븐틴은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본격화하며 이번 신보의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