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밸로프(대표 신재명)는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일본 서비스 5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와 글로벌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본 서비스 5주년 기념 이벤트는 29일 일본에 선공개되는 신규 이벤트 ‘대전란 끝없이 내리치는 자색의 번개‘가 중심이다. 한국에는 6월 5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서비스 5주년 당시 인기를 끈 캐릭터 ‘P/A-00 그리폰’의 파티용 드레스 스킨이 일본 유저들을 위한 기간 한정 로그인 보너스로 제공된다. 지난 24일 일본에서 진행된 5주년 기념 방송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오는 31일부터 일본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미스 오르카’ 조별 예선 투표가 열린다.
밸로프는 글로벌 유저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유저가 참여하는 ‘제4회 글로벌 캐릭터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공모전은 26일부터 7월 4일까지 개최되며, 각국 유저들은 VFUN 라운지 등 지정된 커뮤니티에서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 아이디어를 글이나 일러스트로 제출할 수 있다.
입선작 중 최종적으로 게임에 구현될 캐릭터는 유저 투표로 선정되며, 각 국가별로 바이오로이드 1종과 AGS 1종 등 총 6종의 캐릭터가 실제 게임에 등장할 예정이다. 밸로프는 신규 실물 굿즈와 게임 아이템 등 풍성한 보상도 제공한다.
밸로프 관계자는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게임이라는 기조를 살려 일본 5주년을 계기로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글로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국내외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라스트오리진’의 세계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