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내 외국인 고령자들의 치매 대응 및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5월 19일(월)에는 ‘외국인 고령자 지원자 네트워크 만들기’ 제2회 행사가 도쿄 신주쿠의 일본루터교회(新宿区大久保1-14-14 1F)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고령자가 치매를 겪더라도 익숙한 지역에서 최후까지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시간은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일 양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외국인 고령 치매환자들의 현황 발표와 사례 공유, 참가자 간 정보 교환 등이 포함된다.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외국인 고령자 지원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5월 12일까지이며, 팩스(03-6233-8978) 또는 이메일(zakahu2015@yahoo.co.jp)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오는 4월 25일(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신주쿠 오오쿠보지역센터에서 ‘치매 서포터 양성 강좌’도 개최된다. 외국인 노동자 및 고령자 지원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강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좌 수료자에게는 치매 서포터 카드와 오렌지링이 제공된다.
두 행사는 재일한국인복지회가 주관하며, 외국인 고령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연결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