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논란으로 일본 사회에 충격을 안겼던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8일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로스에는 이날 시즈오카현 시마다 시립 종합의료센터에서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전날인 7일 오후 7시경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 신토메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와 추돌 사고를 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던 중 8일 오전 0시 20분쯤 간호사를 발로 차고 팔을 할퀴는 등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료코를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으며,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히로스에는 1994년 데뷔해 청순한 이미지로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비치보이스, 사필여, 영화 비밀, 러브레터, 철도원 등의 작품으로 국민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2003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 이후 2010년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했다. 하지만 2014년에는 9세 연하 배우 사토 타케루와의 불륜 의혹이 제기됐고, 2023년에는 유명 셰프 토바 슈사쿠와의 불륜 사실이 드러나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결국 캔들 준과 이혼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잇따른 사생활 논란과 이번 폭행 혐의로 히로스에의 배우 경력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