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승리(35·이승현)가 중국에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승리는 최근까지 국내에 머물다 지난달 중국으로 출국했다. 해당 관계자는 “여전히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관심이 크다. 중국에서 다양한 사업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활동 계획은 없지만, 승리는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중국 내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빅뱅 멤버들과는 인연을 정리했지만, 예전부터 친분 있던 인물들과는 여전히 교류 중”이라고 전했다.
승리는 지난 1월 서울 강남의 식당과 호프집 등에서 목격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해외 전시장에서 투자자들과 미팅 중인 영상이 확산되기도 했다.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연루되며 팀을 탈퇴했고, 2022년 5월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복역 후 2023년 2월 9일 출소했다.
출소 이후에는 과거의 명성을 발판 삼아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중국 항저우의 한 클럽에서 살이 찐 모습으로 목격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현지 매체들은 “정상적인 문화 예술 행사는 문화부 등록이 필수인데, 승리의 행사가 등록됐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범죄 전력이 있는 승리가 항저우 나이트클럽에 등장한 것은 중국의 법과 도덕에 대한 도발”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