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스타 도쿄, 일본 핸드볼 리그 H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지그스타 도쿄(Ziegster Tokyo)가 레가로소 미야기(Toyota Motor East Japan Regarosso Miyagi)를 꺾고 2024-25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그스타 도쿄는 지난 28일 도쿄 스미다구 종합체육관(Higashin Arena)에서 열린 리그 H 18라운드 경기에서 레가로소 미야기를 28-23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지그스타 도쿄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6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했다. 이로써 지그스타 도쿄는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지그스타 도쿄는 이날 승리로 16승 2무(승점 34)를 기록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반면 레가로소 미야기는 9승 2무 7패(승점 20)로 6위에 머물렀다.

지그스타 도쿄는 마사타 이레이와 유키히로 시바야마가 각각 4골씩을 기록했고, 아미네 타카마를 비롯한 5명의 선수가 3골씩을 기록하며 고른 득점력을 보였다. 골키퍼 두 명도 9개의 세이브로 수문장 역할을 충실히 했다.

레가로소 미야기는 쇼다이 후지카와가 8골, 토모키 이시다가 5골, 유마 요시하라가 3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며, 골키퍼 유세이 니시하라는 14개의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은 양 팀이 1골씩 주고받는 팽팽한 흐름 속에 진행됐다. 레가로소 미야기의 준야 야마다와 쇼다이 후지카와가 연속 골을 넣으며 7-6으로 역전했으나, 지그스타 도쿄는 이후 약 7분 동안 7골을 몰아넣으며 13-7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츠바사 나카무라와 히로야수 타마가와가 각각 2골, 3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레가로소 미야기가 연속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고, 전반은 지그스타 도쿄가 16-12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에도 지그스타 도쿄는 리드를 이어갔다. 22-16으로 앞서며 6점 차까지 벌렸지만, 이후 레가로소 미야기 쇼다이 후지카와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23-21까지 추격해 분위기를 바꿨다.

그러나 지그스타 도쿄는 마사타 이레이와 타이가 츠타야의 연속 득점으로 25-21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고, 남은 시간 동안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가며 28-23으로 경기를 마쳤다.

2024-25 일본 핸드볼 리그 H 플레이오프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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