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이자 방송인, 그리고 코스메틱 브랜드 서울살롱의 대표로 활동했던 이희철(40)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8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이희철은 지난 7일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그의 여동생은 “최근 오빠가 약간 몸이 좋지 않았지만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날 줄 몰랐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에너지 넘치고 사랑이 많았던 우리 오빠가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장례 절차를 함께 해줄 것을 호소했다.
방송인 풍자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하늘의 별이 됐다”며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했다. 그는 “장례식장 안내를 원하면 DM으로 연락을 달라”고 덧붙였다.
이희철은 포토그래퍼 출신으로, 지난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유튜브 채널 ‘이희철의 브희로그’를 개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심근경색,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
이희철의 사망 원인인 심근경색은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혈전 등에 의해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가슴을 짓누르는 통증,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이 있으며, 남성과 여성 간 전조 증상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남성은 주로 왼쪽 어깨와 팔의 통증 및 식은땀을, 여성은 등과 목의 통증 또는 소화불량 증상을 느낄 수 있다.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 금연, 그리고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근경색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동료와 팬들이 슬픔에 잠겼으며, 그의 명복을 비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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