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WOGOLF)’가 일본 가고시마의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인수 1주년을 기념해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12월 열렸으며, 한국과 일본 직원들이 함께 김장을 담그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츠마리조트는 지난해 대비 116.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규슈 지역 190여 개 골프장 중 성장률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직원들은 지역 고등학교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사용해 약 220인분의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인근 초·중·고등학교와 복지시설에 전달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박소민 사츠마리조트 매니저는 “한국의 연말연시 전통을 일본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정을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총지배인 카미하라 역시 “한국 기업의 열정과 따뜻한 정(情)이 일본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사츠마리조트는 축구장 약 195개 넓이(125만 m²)로, 골프장과 리조트, 테니스장 등 다양한 스포츠 복합시설을 갖춘 일본 내 최대 규모의 한국 기업 소유 골프 리조트다. 특히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100% 천연 노천 온천을 보유하고 있어 치유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일본인 고객이 많다.
18홀 챔피언십 코스를 포함한 국제 표준 골프 시설로, 과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도 개최된 바 있다.
고경표 쇼골프 XGOLF 신사업본부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한국과 일본 고객 모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며, 회원권 2차 구좌 준비 및 IPO를 목표로 한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사츠마리조트는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한·일 간 문화적 교류와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