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거나이즈는 코오롱베니트와 인공지능(AI)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거나이즈는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대규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기술 및 대규모 언어모델(LLM) 앱 공급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30년 이상의 IT 유통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금융,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1천여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기업용 LLM 인에이블러 플랫폼인 ‘알리(Alli)’를 통해 노코드(No-code) 형태의 앱 제작 및 직군별 맞춤형 업무 활용이 가능한 LLM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알리 LLM 앱 마켓’을 통해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앱을 손쉽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올거나이즈는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약 300개 엔터프라이즈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하나증권, NH투자증권, 한화생명 등 국내 주요 금융 기업 및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력으로 신규 공급망을 구축했다.
지난해 11월, 올거나이즈는 SK텔레콤과 LG테크놀로지벤처스로부터 시리즈 B 투자로 270억 원을 유치했으며, 현재 누적 투자금은 468억 원에 이른다. 올거나이즈는 2025년 일본 상장을 목표로 본사를 도쿄로 이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금융, 의료, 법률,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 알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급망을 강화하고 산업 활성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발족된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현재까지 약 70개의 AI 전문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AI 도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사업화 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