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에서 생산된 참다래(키위)가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12년 연속 수출에 성공했다.
하동군은 지난 13일 금남키위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올해 생산된 하동 금남산 참다래 9t(3200만 원 상당)의 수출 선적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두석 금남키위영농조합법인 대표, 김홍수 금남농협장, 수출 농가, 하동군 및 금남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하동 참다래의 12년 연속 일본 시장 진출을 축하했다.
하동 금남의 대표 특산물인 금남 참다래는 지난 11일에도 일본으로 5t(1800만 원 상당)을 수출했으며, 오는 16일 예정된 10t(3000만 원 상당)을 포함하면 전년 대비 35% 증가한 약 50t의 수출량을 달성하게 된다. 이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하동 참다래 특유의 신선함과 달콤한 맛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남해의 따뜻한 해풍과 지리산의 맑은 햇살로 키운 하동 참다래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품질관리와 수출 다변화를 통해 하동 참다래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출 성공으로 하동 참다래는 국내를 넘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