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엔싸인(n.SSign)이 약 5개월 만에 컴백한다.
10일 소속사 nCH 엔터테인먼트는 “엔싸인이 오는 30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포션'(LOVE POTIO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엔싸인의 공식 SNS 채널에 신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따뜻한 톤의 배경과 자연광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분위기의 이미지가 엔싸인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특히 폴라로이드 사진 속 멤버 7인의 뒷모습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에 소속사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쉬었던 도하가 이번 앨범 준비에 합류하며 7인 체제로 돌아왔다”고 전해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러브 포션’은 지난 7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타이거’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엔싸인은 이전 앨범 ‘해피 앤드’로 초동 23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아이튠즈 일본 K-POP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휩쓸며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엔싸인은 ‘엔싸인 재팬 투어 [에버블루]’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도쿄 돔 시티홀을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까지 4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22일 오사카 미노우면 시립 문화연예극장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앨범은 엔싸인의 색다른 매력을 담아내며 팬들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