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Against Ableism 일본 특사단 파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장연은 일본 내 장애인 권리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양국 간 장애인 차별 철폐를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사단은 일본을 방문해 일본 현지의 장애인 인권 단체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장연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장애인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국제적인 연대가 중요하다”며, 이번 특사단 파견이 한·일 간 상호 협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