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6일과 17일, 시즈오카현 아타미시에서 한국과 일본의 미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일한 구루메 페어 2024 in 아타미’(日韓グルメフェア2024 in 熱海)가 개최된다. 인기 온천 관광지인 아타미는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약 40분 거리에 있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타미매화원(熱海梅園)을 무대로 하여 한국과 일본 양국의 미식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일한 구루메 스트리트’에서는 한국의 대표 먹거리와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들이 설치되며,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등 각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 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한국의 전통 김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김장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조선시대 양반가옥을 재현한 아타미매화원 내 한국정원에서, 김치 명인 조선옥 요리연구가와 함께하는 전통 방식의 김장체험은 행사 양일간 1회씩 열리며,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2,000엔이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전통의상체험’과 양국의 전통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일한 온스테이지’ 공연도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타미매화원은 매화가 가장 빨리 피어나는 명소로, 100년 이상 된 60여 품종의 매화나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단풍 절경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한국과의 인연을 기념한 한국정원도 함께 자리해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g-fair.j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