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랑의나눔(회장 김운천)이 도미니카에서 아이티 난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용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2차 후원 대상자인 53명의 어린이를 위해 연령과 성별에 따라 적합한 물품을 준비하고, 청년 스태프 7명이 함께 가방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총 44명의 어린이, 수도 지역의 10명, 싼띠아 고아원에서 지내는 53명을 포함해 총 107명의 아이티 난민 어린이들에게 새 학기 물품이 전달되었으며, 현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사랑의 나눔 관계자는 “무거운 꾸러미를 들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운천 사랑의나눔 회장은 도미니카에서 온 후원 활동에 대한 편지를 받은 후 깊은 감동을 전했다. 김 회장은 “사랑의 나눔의 이름으로 전달된 학용품을 받아 든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큰 기쁨과 희망이 되었음을 느낍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티 난민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나눔은 이번 지원을 통해 현지에서 학용품을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아이티 난민 가정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들의 삶에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임준만 홍보부장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를 전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사랑의 나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많은 아이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