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3일 본청 청백실에서 일본 소프트뱅크가 주최하는 지방창생(地方創生) 인턴십 프로그램 ‘TURE-TECH’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일본에서 시작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자치단체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필드워크를 통해 지방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일 양국에서 모집된 3,000여 명의 신청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2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 중 일본인 16명과 한국인 8명이 포함되었다.
지난달 31일부터 2박 3일 동안 서울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참가 학생들은 안동시에 대한 소개와 과제 브리핑을 듣고 본격적인 필드워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개막식에서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아다치 류지 소프트뱅크 인사본부 본부장이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한일 학생들이 안동시의 다양한 사례를 조사하고 인터뷰를 통해 획기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5일간의 필드워크와 중간발표를 거쳐 오는 6일, 안동시장과의 토론회에서 최종 제안발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