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Nippon Steel)은 중국의 과잉 철강 생산이 일본 시장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경고하며, 일본 정부에 중국산 철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요청했다. 2024년 상반기 동안 중국의 철강 수출은 53.4백만 톤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특히 일본으로의 수입이 43% 증가하면서 일본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제철의 고위 관계자는 “미국, 유럽, 한국 등 다른 국가들은 이미 중국산 철강에 대해 방어 조치를 도입했지만, 일본은 아직 그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일본 시장이 중국의 과잉 철강 생산물량의 덤핑에 직면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국내 철강 수요가 줄어들고 있어, 과잉 생산된 철강이 해외로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제철은 정부에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며, 일본 시장 보호를 위한 무역 방어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