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가나가와 지방본부를 비롯한 일본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된 가운데, 김옥채 총영사가 참석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 요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가나가와 지방본부, 시즈오카 지방본부, 야마나시 지방본부 주최로 각각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렸으며, 총영사관의 김옥채 총영사와 담당 영사들이 각 지역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낭독했다.
특히, 8월 15일 가나가와 지방본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일본 내빈과 교민 600여 명이 참석하여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옥채 총영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를 소개하면서, 대한민국과 일본이 엄혹한 안전보장 환경 속에서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확고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동북아의 안정과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두 나라 간의 연대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 개선과 협력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며, 한국 교민 사회와 일본 내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