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rant rainy city streets and illuminated skyscrapers in Tokyo and Seoul at night
일본 도쿄와 한국 서울에서 테슬라 차량을 슈퍼차저로 충전할 경우, 현재 기준으로 일본의 충전 단가가 한국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기준 글로벌 전기차 충전 요금 자료에 따르면 일본 테슬라 슈퍼차저 요금은 kWh당 약 50~80엔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현재 환율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70~760원 수준이다.
반면 한국 서울의 테슬라 슈퍼차저 요금은 kWh당 약 339~396원 수준이다. 서울 강남 슈퍼차저 기준 비(非)테슬라 차량 충전요금은 396원/kWh로 확인된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일본 도쿄의 테슬라 슈퍼차저 요금은 서울 대비 최대 약 2배 가까이 비싼 셈이다.
예를 들어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 차량 기준으로 배터리 약 60kWh를 충전한다고 가정하면,
- 서울: 약 2만~2만4000원 수준
- 도쿄: 약 2만8000~4만5000원 수준
으로 계산된다.
업계에서는 일본의 높은 산업용 전기요금과 도심 부지 비용, 충전 인프라 유지비가 가격 차이를 만드는 핵심 요인으로 보고 있다. 반면 한국은 정부 공공 충전요금 상한 구조와 상대적으로 낮은 산업용 전력단가 영향으로 급속충전 가격이 억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정부는 최근 초급속 충전기 확대에 따라 200kW 이상 공공 급속충전 요금을 391.9원/kWh로 조정하는 개편안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