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그냥드림 전국 확대…복지 사각지대 해소 통로 역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생계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의 전국 확대 시행을 알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 의지를 강조했다.

정 장관은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냥드림’ 본사업이 전국 158개 시군구, 280개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국민께 더 빠르고 촘촘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그냥드림’은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를 겪는 국민에게 별도의 소득 증빙이나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이후에는 상담과 읍면동 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추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범사업 시작 이후 5개월 동안 약 9만7926명이 지원을 받았고, 이 가운데 1만255명이 읍면동 복지센터 상담으로 연계됐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위기가구 1553가구가 새롭게 발굴됐다.

정 장관은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도권 밖의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 해소하는 확실한 통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연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로 사업을 확대하고 사업장도 3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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