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2026 현대 N 페스티벌’ 시즌을 본격 개막했다. 개막전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올해 현대 N 페스티벌은 기존 eN1·N1·N2 클래스에 신규 엔트리 클래스인 N3를 추가해 총 4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N3 클래스는 아반떼 N 기반의 입문형 레이스 클래스로, 모터스포츠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오는 7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3라운드에는 대회 최초로 나이트 레이스와 내구 레이스가 도입된다. 현대차는 야간 레이스를 통해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약 250㎞를 주행하는 내구 레이스를 통해 팀워크와 차량 내구성을 동시에 겨루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현대차는 서킷 사파리, N 택시, 그리드 워크, N e-페스티벌, 키즈 드라이빙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다.
현대 N 페스티벌은 2003년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이어져 온 국내 대표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동일한 차량 조건에서 드라이버 기량으로 승부를 겨루는 방식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