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VE가 오는 6월 일본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
1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6월 24일 도쿄돔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 공연을 개최한다.
아이브의 도쿄돔 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24년 첫 월드 투어 앙코르 공연으로 같은 무대에 올랐으며, 당시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약 9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완성도 높은 세트리스트와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공연으로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주요 매체 1면을 장식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투어는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 초까지 KSPO DOME에서 투어의 포문을 열었으며, 멤버 전원의 솔로 무대를 포함한 구성으로 그룹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정규 2집 ‘REVIVE+’ 활동을 마무리한 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연으로 투어를 재개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쿄돔 공연 소식이 더해지며 투어 열기가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다.
아이브는 도쿄돔에 앞서 4월 18~19일 양일간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일본 내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어 5월 27일 일본 네 번째 앨범 ‘LUCID DREAM’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Fashion’을 선공개하는 등 현지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일본 데뷔 이후 아이브는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다. 일본 세 번째 앨범으로 Billboard Japan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기록했으며, ‘After LIKE’는 스트리밍 누적 2억 회를 돌파했다. 또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무대와 현지 주요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도쿄돔 공연이 아이브의 일본 내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