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일본 도쿄에서 사진전을 연다. 최근 200억원대 세금 추징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다.
16일 연예계와 일본 현지 홍보 사이트에 따르면 차은우의 비하인드 사진전 ‘애프터이미지(Afterimage)’는 오는 3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차은우의 일상과 활동 비하인드를 담은 사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평범한 하루’를 주제로 차은우의 일상을 7개의 시간대와 공간으로 나눠 보여주는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025년 발매된 화보집 세계관을 확장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번 전시에 대해 “2024년 8월 이미 계약이 체결된 프로젝트로 당시 약정된 일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은우는 현재 군 복무 중이어서 전시에 직접 참석하지 않는다.
이번 행사는 차은우를 둘러싼 탈세 의혹 이후 처음 진행되는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차은우는 지난 1월 국세청 조사 결과 약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으며 탈세 의혹이 제기됐다.
세무당국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을 통해 수익을 분산해 개인 소득세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으려 한 것으로 판단했다. 차은우 측은 이에 대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하고 법적 절차를 통해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 시점은 2027년 1월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