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 전시회에서 약 36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거창군은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인 Tokyo Big Sight에서 열린 FOODEX JAPAN 2026에 참가해 약 242만 달러(약 36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쿄국제식품박람회는 74개국 2930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 전문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진산명가, ㈜힐링팜, 채움FnB 등 거창 지역 11개 업체가 참가해 5개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밤 가공식품, 젤리스틱, 과일주스, 국수, 산양삼, 부각류 등 다양한 농식품을 선보였다.
수출 상담 실적은 ▲㈜진산명가 50만 달러 ▲㈜힐링팜 62만 달러 ▲㈜거창한국수 30만 달러 ▲채움FnB 70만 달러 ▲백초영농조합 10만 달러 ▲㈜하늘바이오 20만 달러 등 총 242만 달러 규모다. 이를 통해 거창 농식품의 해외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거창군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일본 현지 시장 조사와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신규 수출 판로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규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쿄 박람회를 통해 거창 농식품의 경쟁력을 아시아 시장에 알리고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과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