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이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 참모장 요원으로 파견되는 호리구치 1등육좌에 대해 공식 임명장을 교부하고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UNMISS는 2011년 7월 설립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으로, 남수단 내 민간인 보호와 인권 침해 감시를 주요 임무로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로 보수, 학교 건설 등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인도적 지원 환경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호리구치 1좌가 맡게 될 참모장은 UNMISS 군사 부문 각 부서를 총괄하며 사령관을 보좌하는 핵심 직위다. 일본이 PKO에 파견하는 자위관 가운데 가장 높은 직위로 평가된다.
해당 직책 수행은 일본이 국제 평화에 대한 주도적 기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안보 환경 구축에 참여하는 데 있어 상징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면담 과정에서 호리구치 1좌는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지닌 각국 병력과 부대를 이끄는 데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자위대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과거 요코스카 근무 시절 인연도 언급됐다. 당시 두 살이던 자녀를 지역 행사에서 안고 촬영한 사진이 남아 있다는 일화가 소개되며 개인적 연고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고이즈미 신지로는 “자위관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귀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향후에도 남수단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UNMISS 활동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