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교류 행사가 12월 8일 도쿄에서 열린다. ‘제3회 차세대 육성 한일문화예술교류 한마당’은 나카노ZERO 서관 소홀에서 진행되며, 입장은 오후 6시, 공연은 오후 6시 30분 시작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예술 인재 발굴과 한일문화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통예술, 타악, 무용, 창작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 및 청년 참여가 특징이다. 포스터에는 양국 공연팀의 합동 무대와 전통 공연 장면이 담겨 행사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주최는 사단법인 한일문화예술교류협회이며, 재외동포청, 재일본대한민국민단부인회 중앙본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도쿄지방본부, 도쿄한일친선협회연합회, 사단법인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등 다수 단체가 후원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문화교류를 넘어 인적 네트워크 확대와 차세대 연계를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슬로건은 ‘사랑으로 우호의 고리를 잇자’로 정해졌으며, 참석 대상은 회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개방된다. 행사 장소는 JR/도쿄메트로 나카노역 인근으로 접근성이 높다.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으며, 준비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