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도쿄 한인 단체장 간담회에 사랑의 나눔 김운천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혁 주일본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가 주요 한인 단체장들을 초청해 한인 사회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운천 회장은 일본 내 취약계층 지원, 장학 사업, 긴급구호 활동 등 그동안의 사랑의 나눔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한인 사회의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일본 경제 여건 변화 속에서 재일동포와 지역 사회를 동시에 지원하는 공공적 역할이 더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회장은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 한인 사회가 서로 연결될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다”며 “대사관과 한인 단체가 협력 체계를 넓히면 지역사회 신뢰도와 활동 폭도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 대사는 한인 조직 간 소통과 공동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재외동포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사관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재일동포 사회 협력 사업 확대와 일본 내 동포 지원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됐으며, 참석 단체장들은 정례적 교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