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긴자의 와비 갤러리에서 ‘제1회 에코르 드 카마쿠라 긴자 에키시비션’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다.
이번 행사는 ‘사스케 카페(가마쿠라역 서쪽)’와 장애인 복지 서비스 사업소 ‘미치 공방(가마쿠라역 동쪽)’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적·연령·경력을 가진 예술가들이 모여 결성한 ‘에코르 드 카마쿠라(카마쿠라파)’의 첫 공식 무대다. 전시에는 회화, 입체, 설치 등 약 100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에코르 드 카마쿠라’라는 명칭은 20세기 전반, 파리의 몽마르트르와 몽파르나스에 모여 활동했던 다양한 화가 집단을 뜻하는 ‘에콜 드 파리’에서 착안했다. 이번 전시는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창작의 본질에 집중하는 새로운 예술 흐름을 제시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첫날은 오후 1시부터,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주최 측은 “카마쿠라에서 창조된 개성적인 작품들을 도쿄 긴자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한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시도를 관람객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에코르 드 카마쿠라 실행위원회와 가마쿠라미술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2025년도 일본우편 연하 기부금 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