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비, 첫 월드투어 일본 공연 성료…글로벌 팬심 사로잡았다
그룹 다크비(DKB)가 첫 월드투어의 일본 도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다크비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 제프 신주쿠에서 ‘2024 DKB WORLD TOUR [DARK STRANGE] in Tokyo’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다크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서울에 이어 도쿄에서 BB(팬덤명)와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다크비는 미니 7집 타이틀곡 ‘What The Hell’을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Ghost Ridah (Wow Wow)’, ‘Go Up’ 등 20곡 이상의 다양한 곡들을 통해 팬들에게 풍성한 공연을 제공했다. 특히 미니 8집의 타이틀곡 ‘Flirting X’와 ‘Star’, ‘TAEKWONDO’, ‘LET’S DANCE’ 등의 신곡 무대도 선보여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채로운 솔로 및 유닛 무대도 이어졌다. 이찬, 디원, 준서가 참여한 ‘퐁듀 (Fondue)’ 무대에서는 팬들에게 초콜릿과 젤리를 나누어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크비는 일본 록 밴드 HY의 ‘366日’을 커버하며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일본인 멤버 유쿠는 솔로 무대에서 현지 인기곡인 tuki.의 ‘만찬가’를 선곡해 팬들의 떼창을 유도했다. 다크비는 ‘오늘도 여전히’, ‘미안해 엄마’ 등의 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불러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다크비는 팬송 ‘Bestie’와 ‘Coco Colada’로 공연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다크비의 글로벌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성공적인 월드투어의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