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세타가야구의 한 주택가에서 한국 국적의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 발생
2일 일본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1시 35분쯤 발생했다. 여성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가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피해자의 목에는 날카로운 흉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경찰은 20~30대로 보이는 남성이 여성을 공격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일본 TBS 등 현지 언론은 사망한 여성이 자영업을 하는 인물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한낮 도심 주택가에서 발생한 흉기 피습이라는 점에서 주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의 행적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