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 서밋이 부산에서 열리며 급변하는 미디어·콘텐츠 환경 속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K-플랫폼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가한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시장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국내 콘텐츠와 미디어 업계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공정한 생태계 조성과 정책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최근 진행 중인 공영방송 및 방송통신위원회 거버넌스 개편과 관련해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 “최종 목적지가 불투명하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시장 변화와 요구에 부합하는 해법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은 K-콘텐츠가 세계적 성공을 거둔 만큼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국내 플랫폼 경쟁력이 필수라는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가 업계에 실질적인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