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다’가 오는 9월 열리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확정됐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에는 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한다. 이들은 레드카펫 행사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어쩔 수가 없다’는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인물들의 갈등과 선택을 그린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 특유의 정교한 연출과 묵직한 주제가 어우러진다. 영화는 베니스에서 첫 공개된 뒤 9월 국내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초청은 박찬욱 감독이 세계 주요 영화제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겨냥한 이번 신작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