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타 기술연구원의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자폐증 재생의료 치료가 일본 후생노동성 승인을 받았다. 만 4세 이상 자폐 스펙트럼 장애 환자는 오사카 트리니티 클리닉에서 해당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는 면역조절과 신경보호 효과뿐 아니라 손상된 뇌신경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세포는 국내 네이처셀의 배양배지를 공급받아 알바이오와 일본 JASC가 공동 제공한다.
바이오스타는 발프로산 유도 자폐 마우스 모델에서 반복적 행동, 사회적 결핍, 불안 등 핵심 증상이 줄기세포 투여 후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라정찬 바이오스타 기술연구원장은 “일본 승인으로 전 세계 환자와 가족이 대한민국 기술로 치료받을 길이 열렸다”며 “치료 전후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신약 개발 가속화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