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은 2025년 7월 14일 9월 개강 예정인 암호화폐 전문 교육 과정 ‘크립토 스쿨’의 교장에 오태민 한양대 인문대학 비트코인화폐철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크립토 스쿨은 금융 산업이 디지털 경제 혁신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험사 임직원과 보험설계사, 일반인의 디지털 자산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암호화폐 전문 강좌다. 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 총괄을 맡은 오태민 교수는 한양대 비트코인화폐철학과 겸임교수이자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 전공 겸임교수로서 다양한 강의와 저서 발간을 통해 국내 암호화폐 연구·보급에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보험연수원은 원내 체계에 크립토 교육 태스크포스(TF)를 이달 8일 출범시키고, 연수원과 암호화폐 관련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하는 주체로 오태민 교수를 영입했다. TF는 교육 커리큘럼 수립과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하며, 9월 개강에 맞춰 과정 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오태민 교수는 “보험연수원과 협력해 일반 국민과 보험업계 임직원에게 암호화폐 교육을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암호화폐는 일시적 현상이나 단순 투기 대상이 아니라 혁신적 금융 시스템 도입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험업계가 올바른 이해와 준비를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크립토 스쿨 운영의 최적임자로 판단해 오태민 교수와 협력하게 됐다”며 “정부의 디지털 자산 제도화에 발맞춰 보험업계 크립토 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