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일본에서 출시한 신제품 ‘신라면 툼바’가 출시 2주 만에 첫 공급 물량인 100만 개가 모두 팔리는 대박 행진을 기록했다.
농심은 지난달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 전 점포에 용기면 형태로 신라면 툼바를 출시했으며, 출시 직후부터 일부 매장에서는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 측은 “현지에서 차별화된 매운맛과 크림 소스가 어우러진 퓨전 라면으로 평가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일본 소비자들이 간편한 전자레인지 조리법과 파스타 스타일의 새로운 맛을 특히 좋아한다”고 전했다.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진한 크림 맛과 매운맛의 조화가 매력적”, “전자레인지로 간단히 조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부드러운 크림 뒤에 느껴지는 매운맛이 중독적이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농심은 현재 추가 공급 확대를 위해 세븐일레븐과 협의 중이며, 용기면의 성공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봉지면 형태의 신라면 툼바를 일본 전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농심은 올해 3분기 중 일본의 이온 카페란테와 칼디 등 수입식품 전문 매장에 우선 공급하고, 4분기부터는 전국 일반 유통 채널에도 제품을 확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