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제 브랜드 ‘컨디션’을 글로벌 유통하는 콜마글로벌이 최근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기존 병 형태 대신 젤리형 스틱으로 차별화해 일본 내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콜마글로벌은 9일 일본 수도권 지역의 주요 편의점과 드럭스토어,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젤리 타입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통 파트너로는 일본 현지 식품 및 산업 자재 전문기업인 닛신토아·이와오(ニッシントーア·岩尾)를 선정했다.
이번 제품은 일본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간편한 섭취와 휴대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특히 일본 시장에 이미 액상 타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젤리 형태라는 참신한 제형이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콜마글로벌은 일본 소비자 취향에 맞춰 원료 배합을 전면 재구성하고 현지 관능 테스트를 실시해 맛, 향, 질감 등을 일본인의 입맛에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 진입 초기부터 제품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브랜드 홍보를 위해 인기 여배우 모리 카스미(森香澄)를 모델로 발탁,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친근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 진입을 바탕으로 콜마글로벌은 하반기 미국 시장을 타겟으로 삼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유럽과 중동 등 신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이미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만큼, 이번 일본 진출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발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