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사망했다. 향년 37세다.
강지용은 22일 세상을 떠났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충남 천안 동남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한양대학교 출신인 고인은 1학년을 마친 후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해 포항 스틸러스에 5순위로 지명됐으나 프로 무대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부천 FC,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구단을 거쳤으며, 2015~2016년에는 부천 FC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2022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올해 2월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강지용은 부부 갈등과 이혼 위기 속에서도 서로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갈등 해소의 가능성을 보인 부부로 소개됐다.
JTBC는 강지용이 출연한 방송분의 향후 편성 여부와 관련해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